진료과 : 내분비대사내과, 가정의학과
증상 : 고혈당으로 인한 당뇨병 증상, 고혈압 증상, 복부비만
통상적 발병 시기 : 성인에게 발병
기간 : 만성적
병인 : 인슐린 저항성, 교감신경 활성 증가, 만성 스트레스 등
진단 방식 : HDL 콜레스테롤: 남성 40 mg/dL 미만, 여성 50 mg/dL 미만, 남성 90cm 이상, 여성 80cm 이상 (한국인 기준) 등
치료법 : 생활습관 계산, 고혈압, 혈당 상승 등
예후 : 당뇨병 주의
빈도 : 코로나,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중 한가지 이상 갖고 있음 등
대사증후군(Metabolic Syndrome)은 비만, 고혈압, 고혈당, 이상지질혈증(고중성지방, 낮은 HDL 콜레스테롤)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한다.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, 당뇨병, 지방간, 뇌졸중 등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며, 서구화된 식습관과 좌식 생활 방식의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.
1. 원인 및 위험 요인
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.
- 유전적 요인
-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
- 인슐린 저항성 및 지방 대사 이상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
- 환경적 요인
- 비만(특히 복부 비만): 체지방이 복부에 집중될수록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
- 운동 부족: 신진대사 저하 및 인슐린 저항성 증가
- 잘못된 식습관: 고칼로리, 고탄수화물, 고지방 식단이 대사 이상을 유발
- 스트레스: 만성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여 대사 문제를 악화
- 흡연과 음주: 혈압 상승 및 지방 대사 장애 유발
2. 진단 기준
대사증후군은 여러 기관에서 정의하고 있으며, 대표적인 기준은 아래와 같다.
국제당뇨병연맹(IDF, 2005) 기준
▶ 필수 조건: 복부 비만(허리둘레 증가) + 아래 4가지 중 2가지 이상
- 고중성지방혈증: 중성지방(TG) ≥ 150mg/dL 또는 지질강하제 복용 중
- 낮은 HDL 콜레스테롤: 남성 < 40mg/dL, 여성 < 50mg/dL
- 고혈압: 혈압 ≥ 130/85mmHg 또는 고혈압 약물 복용 중
- 고혈당: 공복 혈당 ≥ 100mg/dL 또는 당뇨병 치료 중
3. 병리 생리
대사증후군의 핵심 기전은 인슐린 저항성이다.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, 이는 지방 대사 이상, 고혈압, 염증 반응 등을 유발한다.
- 복부 비만 → 지방세포에서 염증 유발 물질(사이토카인) 분비 증가
- 인슐린 저항성 증가 → 혈당 상승, 췌장의 인슐린 과분비, 당뇨병 위험 증가
- 지질대사 이상 → 중성지방 증가, HDL 감소, 동맥경화 촉진
- 고혈압 유발 → 혈관 손상 및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
4. 주요 증상
대사증후군 자체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, 합병증이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.
- 복부 비만(허리둘레 증가)
- 고혈압 관련 증상: 두통, 어지러움, 가슴 두근거림
- 고혈당 관련 증상: 피로, 갈증 증가, 잦은 소변
- 지질 대사 이상: 고지혈증이 심해지면 눈 주변 황색종, 혈관 건강 악화
-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: 협심증, 심근경색 등의 가능성 증가
5. 치료 및 관리
대사증후군은 생활 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며, 필요 시 약물 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.
1) 생활 습관 개선
① 식습관 개선
-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 섭취 줄이기
- 정제 탄수화물(흰쌀, 밀가루) 대신 복합 탄수화물(현미, 통곡물) 섭취
- 당 섭취 제한(음료수, 과자, 설탕 함유 제품 줄이기)
- 단백질 섭취 증가(생선, 닭가슴살, 콩류 등)
-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(채소, 과일, 견과류)
② 운동 습관 개선
- 유산소 운동(걷기, 조깅, 수영 등) 주 5일 이상, 하루 30분 이상
- 근력 운동 병행(근육량 증가가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)
③ 체중 감량
- 체중의 5~10%만 감량해도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
- BMI 25 이상인 경우 적극적인 체중 관리 필요
④ 금연 및 절주
- 흡연은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금연
- 알코올 섭취 제한(특히 맥주, 소주는 중성지방 증가 유발)
2) 약물 치료
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.
- 고혈압 치료제: ACE 억제제, ARB, 칼슘채널차단제
- 이상지질혈증 치료제: 스타틴, 피브레이트
- 혈당 조절제: 메트포르민(인슐린 저항성 개선)
3) 대사증후군 예방
대사증후군은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하다.
- 규칙적인 운동 및 건강한 식단 유지
- 체중 증가 예방 및 관리
- 스트레스 조절(명상, 요가, 취미 활동)
- 정기적인 건강검진(특히 40세 이상 중년층)
6. 합병증
대사증후군이 장기간 지속되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.
- 제2형 당뇨병: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지면 결국 당뇨병으로 진행
- 심혈관 질환: 동맥경화, 고혈압으로 인해 뇌졸중, 심근경색 위험 증가
- 비알코올성 지방간: 지방이 간에 축적되어 지방간 및 간경변 유발
- 신장질환: 고혈압과 당뇨로 인해 신장 기능 저하
대사증후군은 비만, 고혈압, 고혈당, 이상지질혈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로, 현대인의 대표적인 건강 문제 중 하나다. 그러나 생활 습관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조기 관리하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. 꾸준한 운동, 건강한 식습관, 체중 조절, 스트레스 관리가 핵심이며, 필요 시 약물 치료를 병행하여 합병증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.
하이올렛의 마음으로
앞으로 여러분의 삶이 따뜻하길 바라는
희귀병에 대한 소개
모든 내용을 담지 못해 죄송합니다. 포스팅할 것이 워낙 많고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들은 배제했어요~!!
그래도 아는 부분에 대해선 열심히 포스팅 작성했으니 재밌게 흥미롭게 읽어주세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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